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맛집>쌉싸래한 쌈야채와 매콤한 제육볶음 대전 중구 대흥동 성모병원에서 중구청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은 가정집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인근 충남도청과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많아서 점심 때만 되면 북적북적하는 집이기도 하죠. 메뉴는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 이거저거 해먹는 식으로 다양한데, 음식이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원래 이란 상호로 인근에서 영업을 하다가 같은 상호의 식당이 많아져서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으로 개명했지요. 오늘은 점심식사로 우렁쌈밥과 제육볶음을 나눠 시켰습니다. 큼지막한 우렁이가 먹을만큼 들어가 있는 우렁쌈장입니다. 우렁쌈밥에는 쌈야채가 빠질 수 없죠. 쌈 야채는 종류가 많지 않은데 상추와 배추잎, 당귀와 적치커리, 다시마가 나옵니다. 특히 쌉싸래한 당귀와 적치커리에 제.. 더보기 MB 인품 거론한 박성효 한나라당 왕따되나 대전시장을 지낸 박성효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지도부에서 왕따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설.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이명박대통령께서 백지화 선언한 데 이어 영남권 여론 무마용으로 과학벨트의 분산배치가 굳히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박성효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과학벨트는 대통령의 마지막 남은 대형 국책사업 공약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노무현대통령께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노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추진한 세종시에 과학비즈니스도시 개념을 넣어 충북 오송,오창,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는 이를 '이명박표 세종시'라고 얘기했지요. 그러니.. 더보기 <대전맛집>매콤한 짬뽕국물이 당길 때 찾는 홍짜장 잦은 음주로 인해 점심식사 메뉴로는 주로 해장국을 찾는 편인데,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짬뽕국물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찾는 집이 있습니다. 대전 서구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입니다. 은 프랜차이즈인데, 대전에는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이 집을 운영하시는 분이 만년동에 하나 더 냈습니다. 이 집은 홍탕수육도 매콤한 게 맛이 있고, 홍짜장도 야끼짬뽕같으면서도 특별한 맛을 냅니다. 저는 오늘도 홍짬뽕이죠. 대하와 홍합, 오징어, 주꾸미 등의 해산물이 잔뜩 들어갔고 매콤한 국물에 더 맵게 먹으라고 청양고추까지 넣어줍니다. 이 건 그냥 짬뽕입니다. 홍합이나 오징어 등이 들어갔는데 대하와 주꾸미 등이 빠졌고, 청양고추도 안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시원한 국물맛은 일품입니다만, 그래도 역시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