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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ire sans dormir

박성효 대전시장의 새해맞이 24시간 밀착취재

2010년,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의 해. 새해를 맞이하는 박성효 시장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10, 9, 8, 7, 6, 5, 4, 3, 2, 1. 드디어 2010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박 시장과 대전을 대표하는 분들이 시청광장 한밭종각에서 제야의 종을 타종합니다. 33번에 걸친 종소리가 밤 하늘에 울려퍼집니다.


시청광장에서 역사적인 2010년을 맞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습니다.


새해 첫날의 일출을 맞기 위해 박 시장은 계족산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계족산에서, 보문산에서, 식장산에서, 만인산에서, 구봉산에서 2010년의 힘찬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저 멀리서 2010년의 첫 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사람들은 손에 손에 풍선을 들고 하늘 높이 띄워 보냅니다. 저 마다의 희망을 담아서 말입니다.


해 맞이가 끝난 뒤 박 시장은 현충원으로 향합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던진 순국선열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


현충원 참배 이후 올 한 해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는 첫 방문지가 어디인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박 시장은 동구 정동 노인무료급식소를 선택했습니다. 그 곳에서 박 시장은 200여 명에게 떡국을 배식해 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박 시장이 노인무료급식소를 연두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홀로사는 노인, 노숙자, 장애인, 달동네 등 소외계층에 유달리 따뜻한 시정이 내년도에도 이어질 것이란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