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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홍명상가 철거 시작... 목척교 르네상스 본격화 지난해 중앙데파트가 발파공법으로 사라진지 10개월 만에 홍명상가가 압쇄공법으로 본격 철거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의 상징이 될 목척교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홍명상가는 중앙데파트와 함께 지난 1974년 대전천을 복개하고 그 위에 지상 5층(연면적 1만 7,810㎡) 규모로 세워졌으며, 중앙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추억의 쇼핑공간이었다. 이번 홍명상가 철거는 감정평가와 손실보상 등을 둘러싼 1년여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유주, 영업주, 이해관계인 등 1,000여 명이 제각각 입장이 달라 고충도 컸지만 원도심을 다시 살리고 생태하천을 복원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1일 도시계.. 더보기
대한민국 환경수도 대전 세계에 각인시킨 세계환경회의 ‘원더풀 코리아’, ‘원더풀 대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UNEP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가 23일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10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환경회의는 대구와 제주를 제치고 대전이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환경수도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기회가 됐으며, 국정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실제 UNEP(유엔환경계획)은 지난 20일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 중간 보고서를 통해 “국가의 성장 패러다임을 양적 성장에서 저탄소 질적 성장으로 변환하려는 세계 최초의 시도이고, 4대강 사업으로 물 부족 현상과 가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UNEP은 한국정부가 녹색성장 5개년 계.. 더보기
2009 새롭게 태어난 대전명소 7선 2009년 대전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자 어떻게 바뀌었는지, 저를 따라와 보세요.... 확실하게 바뀐 걸 느끼실 겁니다. 첫 번째, 갑천호수공원 야경입니다. 대전의 젖줄 갑천이 더 커지고 예뻐졌습니다. 두 번째, 대전오월드입니다.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놀이동산이 합쳐진 중부권 최대의 테마파크입니다. 내년에는 대전시가 외자유치를 통해 보문산 동굴에 국내 최대 규모(4천톤)의 수족관, 아쿠아월드까지 탄생합니다. 세 번째, 장태산휴양림입니다.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숲이죠. 그런데 여기에 하늘길(스카이웨이)이 열렸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위를 걸으며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끼도룡뇽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만인산휴양림입니다. 장태산보다 먼저 공중탐방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