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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ût de Daejeon

<대전맛집>오류옥천가 중 밑반찬 가장 많은 곳은?

<오류옥천가>는 대전에서 고기집으로 가장 유명한 집 중 한 곳입니다.


저는 쇠고기가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집이죠. <오류옥천가>소개는 다음 링크를 따라 가세요.                                  http://its-daejeon.tistory.com/318

<오류옥천가> 본점은 대전 중구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맨 끝쪽 삼성아파트 8동 옆에 있습니다. 이 집이 직영하는 <오류옥천가>는 세 곳입니다. 오류동 본점과 <둔산 오류옥천가>, 그리고 <만년 오류옥천가>입니다.

이 중에서 서구 만년동 <평양옥> 건물 2층에 있는 <만년 오류옥천가>는 밑반찬을 가장 많이 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 집도 메뉴와 가격이 여느 <오류옥천가>와 똑같습니다.

 
<오류옥천가>는 충북 옥천의 우시장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쇠고기를 별도의 냉장고에서 숙성하여 주문을 받으면 그 때 그 때 썰어서 내어놓는 게 특징입니다. 그 만큼 신선한 육질을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즐겨 찾을 수밖에 없는 집입니다.


이게 한우알아서 2인분입니다. 차돌박이와 치마살, 갈비살이 담겼습니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될 것 같은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 눈에 봐도 밑반찬이 정말 많습니다. 같은 <오류옥천가>인데 조금씩 반찬은 다르다는 것 염두에 두세요.


그 중에서도 이 선지국은 술을 아무리 먹어도 취기가 오르지 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지요. 정말 시원하고 구수합니다.


<오류옥천가>는 오류동이나 둔산동이나 만년동을 가도 최상품의 육질을 느낄 수 있는데요, 육사시미가 안주로는 최고이고, 육회도 괜찮습니다. 얇게 채 썬 쇠고기를 배와 함께 꿀로 무쳐서 참기름과 깨소금, 청겨자를 올려서 내놓습니다.


오늘은 소주가 자꾸 당긴다는 지인 때문에 밥은 안 먹고 고기만 먹었습니다. 한우알아서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오류옥천가>는 최상급의 쇠고기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집입니다.